
차례
1. 작성자 상황
2. 코드잇 부트캠프를 선택한 이유
3. 수업방식 (Zep를 이용한)
4. 노트북(맥북 에어) 대여
5. 앞으로
1. 졸업 후 띵가띵가 놀다가 업보가 쌓여서 부트캠프에 부랴부랴 들어가다..
다른 분들은 저처럼 어리석은 1년을 보내지 않길 바라며 이 글을 써봅니다
시각디자인과 전공으로 UI/UX로 졸업작품도 만들고 꽤 괜찮은 성적으로 졸업했고 나름 일을 한 경험이 있던 나로서는 내 성실도를 너무 과대평가 했다는 걸 1년에 걸려서야 깨닫고 말았다..
회사 탈락을 반복한 것도 아니고 아예 지원조차 하지 못했다. 어디 보여줄만한 퀄리티의 포트폴리오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나름 졸업작품, 수업 작품, 외주 작품까지 작업물이 있어서 이걸 콜로소 등의 강의를 참고해서(강의 자체는 재밌고 좋았다.) 수정해가며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는 장대한 계획을 세웠으나, 그림도 새로 그리는 것보다 그려진 그림 위를 수정하는 게 더 어렵다고 도저히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나한테 제약을 걸어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고 코드잇 부트캠프를 신청하게 된다! 나처럼 곧 졸업을 앞둔, 혹은 졸업한 분들이라면 스스로 포트폴리오 만들기보다는 이런 프로그램을 하루 빨리 신청하는게 더 나은 선택지일거라 추천해주고 싶다.
2. 예시 포트폴리오가 가장 마음에 든 부트캠프
부트캠프를 통해 가장 얻고자 하는 건 내 기준에 맞는 포트폴리오 만들기가 목표였다. 따라서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도 홍보하는 예시 포트폴리오가 가장 중요했다.
작년부터 이런 부트캠프를 찾아보고 예시 포폴 를 많이 찾아봤는데 그 중 코드잇이 가장 좋았다. 아쉽게도 홈페이지에 개시된 포트폴리오는 실제 수강생 포트폴리오는 아니고 강사님이 예시로 제작했다고 한다.


↓아래에서 예시 포트폴리오 확인하기
https://sprint.codeit.kr/track/product-design
프로덕트 디자인 부트캠프 | 코드잇 스프린트
압도적인 결과로 증명하는 IT 취업 부트캠프! 코드잇 스프린트가 취업까지 무조건 책임집니다.
sprint.codeit.kr
크몽에서 유명한 포폴 가이드 붑도 사보고 여러 대기업의 포폴 강의?를 들었을 때 현재 취업시장에서는
1. 퍼소나, 져니맵 등 납득가지 않는 방법론을 도배하면서 나 할 수 있어요!를 어필하는 것은 ❌
2. 문장이 길지 않고 제목에 결론을 담기
3. 데이터를 통한 배결설명 및 문제정의와 성과
4. 위 문제정의와 연결되는 해결방안 순으로
등이 유리한데 이런 부분이 타 부트캠프와 비교했을 때 코드잇의 예시 포폴이 나의 기준에 쏙 들어왔다.
그리고 개발자와의 특별한 협업 경험도, 실제 데이터를 다뤄본 경험도 없기 때문에 평소 데이터를 통한 디자인에 대한 욕망(?)이 있었는데, 코드잇의 커리큘럼에 실제 회사의 데이터를 받아와 실무 프로젝트와 유사하게 진행할 수 있다하여 기대가 된다.
인턴십 100% 보장!!이라고도 적혀있는데 매력적이긴 하나 이건 수료를 다 하고 한 번 경험해봐야 어떨지 알 수 있을 거 같다.
3.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시간 수업방식
- 아무래도 온라인 수업방식상 실제 가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집중도가 낮고 사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녹화본 강의는 유용한 점도 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코드잇 부트캠프에서는 주강사님도 캠을 켜시고 소통하면서 수업 하는 형식을 많이 차용하여 실시간을 수업하시는 점이 태도 형성에 도움이 많이 된다. 특히, 까먹고 한 3분정도 캠이 꺼져있었는데 바로 연락이 오는걸 보고 약간 소름이 끼쳤다.(P) 하지만 비전공자도 들을 수 있는 수업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 일에 대해 공부하신 분들은 초반에는 수업시간이 힘들 수도 있겠다.
Zep이라는 메타버스를 통해 수업을 하는데 그래픽이 깜찍하고 미니게임, 아이템 등 게이미피케이션이 잘 융화되어서 (무지) 귀엽다.ㅋㅋ
- 개강하기 전에는 Pre_course라고 피그마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데 이 강의 UX가 참 좋았다. 콜로소에서 강의를 들었을 때는 한 강의당 1시간-2시간은 기본이었는데 코드잇 강의는 핵심만 1분, 2분으로 듣고 강의를 안보고 직접 실습하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해서 오히려 시간은 짧게 걸리지만 기능을 익히는 데에 더 유용했다.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강의 링크
UI 디자인 기초 - 강의 | 코드잇
UI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내가 디자인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시겠다구요? 이번 토픽을 통해 UI 디자인의 기본 원칙과 Figma라는 디자인 툴의 기초 사용법을 배워
www.codeit.kr
- 7개월간의 여정이라 그런지 한 달에 하루 휴가가 생기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수업 내용을 못 따라갈까봐 쓰지 않더라도 그냥 휴가가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주는 안도감이 있는 건 사실이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시는 타입이나 은행 업무 등의 일정으로 고민이시라면 휴가 제도도 알아보심 좋을 거 같다.
4. 맥북 M1 에어 대여를 받다!
디자이너 하면 맥북, 맥북하면 디자인..이지만 나는 삼성 노트북을 애용하고 있어서 맥 작업환경에 적응할 환경이 갖춰져있지는 않았는데 부트캠프 측에서 원하면 맥북 대여를 무려 무료(대앰~~~)로 대여해주는 서비스가 있어 냉큼 신청했다.
아직 사용한 지 3일차밖에 안됐지만 사과 로고에 기스 몇 개 있던거 빼고는 아주 새끈한 노트북이 도착했다. 특히 본인의 아이패드와 sidecar 기능을 사용해서 연동해서 수업을 듣는게 매우 편리하다!
사실 노트북 대여를 받을까 말까 아주 고민을 많이 했다. 아무래도 가격이 나가는 물품 대여다 보니 어것저것 계약서 등을 작성해야해서 좀 무섭게 다가오긴 했었다. 막상 대여를 신청하고 받고 나서는 크게 신경쓸 일이 없어서 대여를 고민한다면 나는 추천한다!
5. 앞으로
7개월간의 긴 여정을 주 5일 9to7에다 팀 코칭, 과제 등을 수행하려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칠 거 같다. 계속 되뇌이지만 나는 포트폴리오 퀄리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체력 분배, 스스로의 보상, 휴식 등의 균형을 잘 맞추려고 한다.
앞으로 부트캠프의 여정, 그리고 취업 후기까지 달려 이 블로그에 기록해나가려고 한다..
To Be continue..